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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정세균 의장에게 다시 한 번 특검연장법 직권상정을 강력히 요청한다 (김경록 대변인)

    • 보도일
      2017. 3. 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정세균 의장에게 다시 한 번 특검연장법 직권상정을 강력히 요청한다
 
 
박영수 특검의 수사가 황교안 대행의 특검연장 거부로 70일 만에 종료되었다. 특검은 신변에 위협까지 받으면서도 ‘역대 최다 구속 및 기소’라는 성과를 냈다. 수사기간 부족, 청와대의 수사에 대한 비협조적 태도, 그리고 황교안 권한대행의 특검 기간 연장 불승인 등 정권에 의한 노골적 방해에도 불구하고 국정농단과 정경유착의 죄상을 낱낱이 들춰내는데 최선을 다한 특검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아직 박 대통령 대면조사도 이뤄지지 못했다. 우병우의 직권남용 혐의, 삼성 이외의 다른 재벌총수들의 뇌물 혐의, 세월호 참사 당일의 박 대통령 행적,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국내 송환 등 밝혀내야할 미완의 과제들이 산적해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한다. 국민의당은 국가적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를 수용하여 특검 연장을 위한 개정안을 직권상정 해주길 정중히 요구한다. 뿌리까지 썩은 대한민국의 적폐를 도려내어 대한민국의 법과 원칙을 다시 세우고, 혁명적인 국가대개혁과 공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길에 정세균 의장이 동참해주길 바란다.
 
 
2017년 3월 1일
 
국민의당 대변인 김경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