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은 세계적인 화두, 광폭외교활동으로 한국의회 위상 높일 터”-
이병석 부의장(새누리당, 4선)은 스웨덴의회의 공식초청으로 8월25일(토) 유럽방문길에 오른다. 일정에 앞서 이 부의장은 22일(수) 오후 5시경 국회의사당 부의장실에서 라스무센(Lars Rasmussen, 전 덴마크총리, 2009년 4월-2011년 10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이사회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녹색성장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병석 부의장은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 문제는 인류생존의 직접적 위협요인이므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조속히 확대, 발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제적인 기구로 설립될 GGGI의 실질적, 세계적 발전을 위해 라스무센의장의 뛰어난 녹색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라스무센 의장은 “GGGI가 국제기구로 설립이 된다면 아시아에 기반을 둔 최초의 기구가 될 것이며 한국의 위상 또한 높아질 것”이라면서 “G20 주최뿐 아니라 점점 발전하는 글로벌 한국의 눈부신 성장에 놀라고 있다.”고 말하고 국가 위상에 걸 맞는 녹색성장 활동을 위한 국회비준을 요청했다.
녹색성장은 이부의장의 25일(토) 스웨덴 방문에서도 논의될 예정이며 스웨덴의회에서는 의장과 제3부의장, 고용부 차관 면담 및 스톡홀름총창과 한국어학과장과의 면담이 예정되어있다.
이번 스웨덴 방문에서 이부의장은 스웨덴정부에 UN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 지지요청을 할 예정이며 노동고용문제 및 한류3.0 프로젝트등 양 국가 간의 교류에 대해 깊이 논할 예정이다.
국회의장단 외교활동의 일환인 이번 방문은, 국회부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해외 공식일정으로 이부의장의 광폭외교활동의 시작임과 동시에 국민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부의장은 “의회의 공식초청으로 방문하는 만큼 대한민국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심혈을 기울임과 동시에 우리국민의 세계적 활동영역을 넓히고 올 것”이라 밝혔다.
25일(토)부터 9월 1일(토)까지 진행될 이번 공식일정에는 김우남 (민주통합당, 제주 을), 이철우(새누리당, 경북 김천) 김영우(새누리당, 경기 포천‧연천), 유일호(새누리당, 서울 송파 을) 국회의원이 이부의장을 수행할 예정이며 스웨덴의회일정 외에 런던 하계 장애인올림픽대회 참가선수단 격려, 핀란드 산업시찰 및 교민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