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북한 “하태경, 통합진보당 핵심성원들 《종북세력》으로 몰아대”

    • 보도일
      2013. 10.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하태경 국회의원
하태경의 괴소포에 묻은 지문 2개 내국인 것 아냐, 한국 국민이 보낸 것 아니다 북한 당국은 오늘(10월 14일)자 노동신문에 하태경 의원이 받은 괴소포에 대해, “새겨들어야 할 민심의 준엄한 경고”의 제목 하에 논평을 발표했다. 북한 당국은 논평에서 “하태경으로 말하면 … 통합진보당의 핵심성원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는데 앞장섰고”, “반공화국모략방송의 대표자리를 타고 앉아 《체제통일》과 《북인권》 나발을 악질적으로 불어대는 것도 이자이다”라고 비난하였다. 논평은 또한 “입만 짜개지면 대결폭언을 쏟아내며 북남관계파괴에 미쳐 돌아가는 이런 악질보수분자를 남조선인민들이 과연 그냥 두자고 하겠는가”라면서, 하태경 의원이 기장 사무실로 전달 된 중국 심양 발 협박용 괴소포에 대해, 한국 국민이 발송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노동신문의 논평을 본 하태경 의원은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소포에서 발견된 4개의 지문 중 사무실 직원의 지문을 제외한 2개의 지문은 대한민국 국민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한국 국민이 보낸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고 있으나 경찰 확인 결과 한국 국민이 보낸 것이 아니다”며, “북한 김정은 정권이 이렇게 발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도둑이 제발 저린 격으로 더욱 북한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하태경 의원은 “북한의 이러한 협박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나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민심의 준엄한 경고를 새겨들어야 할 것은 바로 김정은 정권”이라면서 “북한민주화와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한 길에 굴함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노동신문의 논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첨부자료 : 노동신문 10월 14일(오늘) 전문 캡처 사진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