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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이깁니다’ 충북 국민승리유세

    • 보도일
      2017. 4.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국민이 이깁니다’ 충북 국민승리유세
(2017.04.29. / 15:30) 청주시 성안길
 
▣ 안철수 대통령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시민, 충북도민 여러분 반갑다. 안철수다. 조금 전 세종시 그리고 오송을 들렀다 왔다. 저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다섯 가지 약속으로 충북의 미래를 열겠다.
 
첫 번째로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을 확장하겠다. 충북이 교통과 물류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
 
둘째,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겠다.
 
셋째, 충북 바이오벨리를 완성하겠다. 오송을 바이오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 충주는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가 될 것이다. 제천에는 천연 물 산업 종합도시를 조성하겠다. 이렇듯 충북 곳곳이 골고루 발전하고, 골고루 잘 살게 하겠다.
 
넷째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산업기반을 충북에 구축하겠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에너지산업 발달시켜 충북이 앞으로 20년 먹고살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
 
다섯째, 한국형 초고속 열차 시범단지를 구축하겠다.
 
저 안철수. 청주의 미래, 충북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 기대되지 않는가.
 
존경하는 청주 시민 여러분, 저 안철수를 선택해 주시면 당장 5월 10일부터 대한민국의 대 변화를 보시게 될 것이다. TV토론 보셨는가. 저 말싸움 잘 못한다. 그러나 저는 행동으로 보여드렸다. 말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행동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을 바꿔왔다. 저는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부름에 정치를 시작했다. 그 약속만은 꼭 지키겠다.
 
공무원 시험에 청년들 수십만 명이 목숨을 건다.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여기에도 아마 계실 것이다. 왜 그런가. 빽없이 갈 수 없는 기회가 공무원시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번들어가면 안 짤리고 평생 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우리 청년들이 다른 꿈을 꿀 수 없게 만드는 이 세상, 불공정한 세상이라는 것을 청년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신다.
 
부모님들이 1년에 1000만원씩 들여가며 뒷바라지 하는 것은, 부모님들도 다른 길이 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100명 중 두 명만 시험에 붙는다. 나머지 98명은 어떻게 할건가. 그래서 우리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이 ‘헬조선’인 것이다. 이 지옥 같은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은 기회의 사다리가 공무원시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에 나온 한 후보는 다음 정부가 정부예산으로 수십만 개 공무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한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진작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저는 말씀드린다. 정부가, 정치가 할 수 있는 일은 따로 있다고 말이다.
 
세 가지 정부가 할 일을 말씀드리겠다.
 
첫째, 실력보다 빽이 통하는 세상을 바꿔야 한다. 그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 아닌가. 상속받은 재산 집안배경, 이런 빽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아이들에게 할 말이 생기지 않겠는가. 부모의 아파트 평수가 우리 아이들 미래를 결정하면 되겠는가. 안 된다. 그런 세상 더 이상 놔둬서는 안 된다. 그것을 바꾸라고 정부가 있고, 정치가 있는 것이다. 동의하시는가.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기회가 있다. 실력이 제일이다.”라고 말이다.
 
저 안철수 노력과 실력만으로 여기까지 왔다. 아무에게도 물려받은 것 없이 자수성가했다. 경제적, 정치적으로 유산 받은 것 없다. 그래서 말씀드린다. 저 안철수 공정한 세상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
 
두 번째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바로 재벌 대기업이 독식하는 경제를 바꾸는 일이다. 정치와 재벌이 서로서로 봐주는 정경유착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그런데 재벌과 가까이 지내고 재벌들을 제일 많이 사면해준 정부의 책임자가 재벌개혁을 하겠다는 말을 믿을 수 있는가.
 
저는 거듭 말씀드린다. 저는 누구에게도 신세진 것 없다. 그래서 당당하게 말씀드린다. 재벌 개혁도 저 안철수가 가장 잘할 수 있다. 저는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 저는 자영업자 대통령이 되겠다. 중소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벤처기업 만들 수 있도록, 한 번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꼭 만들겠다.
 
세 번째로 정부가 해야 되는 일이다. 바로 정규직, 비정규직의 격차를 없애는 일이다. 한꺼번에 비정규직을 없애기는 힘들더라도 격차를 줄이고 없앨 수 있다. 더 안정적인 직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제가 하겠다.
 
정권교체라고 다 똑같지 않다. 더 좋은 정권교체 해야 한다. 계파 패권주의에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 저를 지지하는 국민들을 적폐라고 공격하던 문재인 후보께서 이제 와서 통합을 이야기한다. 선거에서 이기려고 통합을 말한다. 거짓말에 또 속으시겠는가.
 
한 번 속으면 실수지만 두 번 속으면 바보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 통합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선거에 이기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에서 이기고 나면 다시 도움 준 사람들 다 쫒아내고 계파 패권주의 세력으로 돌아가는 것, 가짜 통합이다. 동의하시는가 여러분.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지혜,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본질이다. 그런데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돌리면 이 나라 다시 둘로 쪼개진다. 이제는 진보만의 나라, 보수만의 나라를 넘어서야 한다. 국민 모두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저 안철수, 탄핵 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은 제외하고 합리적인 개혁 세력이 모두 참여하는 대통합정부를 세우겠다.
 
이념, 지역, 세대 차이 넘어서 대한민국 미래 만들어갈 모든 합리적 개혁 세력과 국민들과 함께하겠다. 계파패권주의가 망친 우리나라, 개혁 공동정부로 바로세우겠다. 개혁 공동정부 대통합 대통령 저 안철수, 청주시민께서 지지해주시면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
 
저 안철수와 함께 진짜 협치 시대를 열어가자. 중원의지지, 충청의 압도적 지지가 협치의 중심이 될 것이다. 충청이 낳은 큰 지도자들이 통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 약속드린다.
 
자 이제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할 때다. 미래를 위한 정권교체인지, 과거를 위한 정권교체인지 선택해 달라. 통합을 위한 정권교체인지, 계파패권을 위한 정권교체인지 선택해 달라. 개혁을 위한 정권교체인지 기득권을 위한 정권교체인지 선택해 달라.
 
존경하는 청주시민, 충북도민여러분. 저 안철수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만들겠다. 대한민국 제조업 기반을 첨단산업과 융합해서 독일, 미국, 이스라엘에 이은 4대 글로벌 혁신국가로 꼭 만들겠다. 50대 젊은 지도자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이 이긴다. 충북의 압도적인 지지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동참해 주시겠는가. 충북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기필코 만들겠다.
 
자, 세 번 연호하시겠다. 제가 국민이 하면 이긴다 해주십시오.
국민이 이긴다. 고맙다.
국민이 이긴다. 고맙다.
국민이 이긴다. 고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