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운동 - 12 ) 「준비된 대통령, 기호1번 문재인」 “소수정당의 후보 한계 드러내...
- 굳어져가는 선거판세에 초조해졌나, 결국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인가?
○ 원칙 없고, 잦은 말 바꾸기 논란, 의석수 소수 정당은 국정운영 능력 없다 ○ 의석수 40석에 불과한 소수정당이 실체 없는 ‘개혁공동정부’ 구상이라니 ○ 국정농단세력들을 방관했던 한 몸 자유한국당 후보에게도 추격 당해...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구을)은 29일, 선거운동 13일째인 주말을 맞아 어김없이 상록구 안산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이어서 주말 등산객과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상춘객들이 상록구 소재 수암봉과 안산동 일대를 이동하며 오후에는 노적봉폭포공원, 상록수역, 한대앞역 등에서 거리유세를 하며 “지역간, 세대간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과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경제대통령이 될 준비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였다.
김철민 의원은 거리유세를 통해 “이번 19대 대통령선거는 촛불민심을 계승하고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다. 대다수 국민이 열망하는 진정한 정권교체는 부패기득권 세력이 선호하고, 지지하는 후보나 정치세력으로는 엄두도 못낸 일이다. 더구나 원내 의석 40석에 불과한 소수정당 후보가 집권하면 또다시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나라답게 만들 든든한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철민 의원은 “선거판세가 굳어지고 기울어지자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는 초조해 졌나보다. 자신이 광주민주화운동 직후에 만들어진 국보위에 참여했던 인사라고 비판한 인사에게까지 손내밀며 도움을 요청했다.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행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마음이 급해지자 서둘러 별반 내용도 없이 긴급기자회견을 했다. 당선되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언급했지만 내용이 뻔하다. 언론의 관심을 받아보려는 선거전략에 불과하다. 소수 정당으로는 국회에서 법률안 하나 제대로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더구나 탄핵 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을 제외한 모든 합리적 개혁세력과 힘을 합쳐 이 나라 바꾸겠다"면서 “권력의 분산과 협치를 통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고 있으나 의석수 40석에 불과한 소수정당 후보가 실체 없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소수정당 후보가 주장하는 개혁공동정부라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라한 위상과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 기울어가는 판세에 마음이 급해지자 3당 연대, 단일화를 모색하고 싶어 하지만 원칙도, 소신도, 철학도, 정책도 다른 단지 ‘잡탕식, 비빔밥식 구태정치’다. 3자 연대거론에 유권자들은 ‘맛없는 식은 밥’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권자들은 ‘흘러간 옛 노래’ ‘그 밥에 그 나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겠느냐고 지적했다
결국 기득권유지세력들의 정권연장에 간판과 포장만 그럴 듯하게 하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개혁공동정부’라기 보다는 ‘부패기득권세력 연대’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혼자로는 집권이 멀여져가자 연대세력으로 수구기득권 세력을 염두해 두거나, 일시적으로나마 관심을 보였던 보수세력의 마음을 재차 얻어보려는 얄팍한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는 기대했던 기득권 보수세력마저도 그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듯하다.
김철민 의원은 “원칙도 없고, 잦은 말 바꾸기 시비로 비난받는 소수정당의 후보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국정운영 능력이 없다. 최근 여론의 흐름을 보면 최순실, 박근혜 등 국정농단세력의 전횡을 방관했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도 추격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현명한 유권자들은 더 이상 실체 없는 개혁공동정부 주장에 속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김철민 의원은 “19대 대선은 촛불민심을 섬기고 계승할 문재인 후보 대 촛불시민혁명에 역행해 정권연장을 모색하려는 부패기득권 세력과의 싸움이다. 기필코 정권교체를 달성해 한줌도 안되는 부패기득권을 말끔히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