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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둔전저수지 가뭄피해 현장방문

    • 보도일
      2017. 6. 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영일 국회의원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범정부적 가뭄대책·추경편성 촉구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의원단 진도 피해현장 방문 이끌어내  

윤영일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은 2일(금) 진도 둔전저수지 가뭄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실시된 현장 방문은 윤영일 의원이 지난 1일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뭄 피해의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피해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해 국민의당 중앙당 차원에서 성사됐다.

윤영일 의원과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김성식 의원, 손금주 의원, 최도자 의원, 김중로 의원 등 국민의당 지도부와 장일 도의원, 중앙당 관계자 등은 진도 군내면 둔전저수지를 방문해 피해 농민과 진도군 관계자들로부터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무안군 금산간척지, 신안군 지도읍 등을 연이어 방문했고, 이후 전남도청에서 가뭄과 우박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국회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전남지역 가뭄피해 현장 방문을 성사시킨 윤영일 의원은 “전남지역 가뭄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정부 대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펴보았다”면서“진도와 해남 등 전남권 전역의 농민들이 최근 가뭄과 우박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데, 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윤영일 의원은 앞선 지난 1일 국민의당을 예방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도 가뭄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일회성 지원뿐만 아니라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추경에도 편성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바 있다.  

한편,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논·밭에 용수 공급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와 충남·북, 전남 등 가뭄 우심지역 내 논·밭 4931㏊에 논 물 마름과 밭작물 시듦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경기는 2118㏊(논 1735, 밭 383)이며, 충남은 2326㏊(1904, 422), 전남은 356㏊(356, 0), 충북은 131㏊(96, 35) 등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