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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북한은 이산가족상봉에는 응답해야 한다 (손금주 수석대변인)

    • 보도일
      2017. 7.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가 결국 무산됐다.
이렇다 할 반응조차 보이지 않은 북한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심지어 가까운 시일 내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징후가 포착됐다는 외신보도까지 나오고 있어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 성과에만 집착해 지나치게 서둘러 제안한 결과라는 지적을 면할 수 없다.
이 문제는 인내심, 속도조절과 함께 남북 간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산가족 문제는 다르다.
“북한과의 인도주의적 대화는 우리가 주도 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추석을 앞두고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이산가족들을 위해, 남북 모두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전향적인 결정을 해주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