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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사드 직격탄에 수수방관 말고 속히 ‘사드 복안’을 제시하라 (양순필 수석부대변인)

    • 보도일
      2017. 7.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정부는 사드 직격탄에 수수방관 말고 속히 ‘사드 복안’을 제시하라

중국의 사드 보복이 우리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또 다시 입증됐다.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화장품 업종의 경우 기업들 올 2분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 관광, 식품 업계 피해도 지속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과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사드 문제를 해결할 복안이 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대통령 취임 석 달이 다가오고 한미, 한중 정상회담까지 했지만 아직까지 사드 복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드 배치를 군사 작전하듯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는 것도 문제지만 피해가 심각하고 장기화되는데도 정부가 시간만 끌며 문제 해결을 미루는 것도 옳지 않다.

사드는 안보, 외교 분야 최대 현안일 뿐만 아니라 경제와 민생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큰 숙제다. 정부는 사드 직격탄에 더 이상 수수방관 하지 말고 속히 사드 복안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2017년 7월 27일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양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