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천여 명에 달하는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절감노력 시급>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은 경찰청에서 제출한 2014년도 국정감사자료 ‘2009년 이후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보행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만여 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2천여 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사망자 절감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 의원은 “보행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희생자가 연간 2천여 명씩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절대적으로 방어운전을, 보행자는 안전하다고 방심 말고 항상 주위를 살피는 보행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인 정책과제로 보행중 사망자 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보행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만 27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09년 2천 137명이었던 보행중 사망자는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2013년 2천 27명으로 5년동안 겨우 110명밖에 감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보행 중 사망자 절감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 표: 첨부파일 참조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1천 960명으로 가장 많은 보행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서울시(1천 173명), 경북(859명), 경남(852명), 충남(748명) 순으로 나타났다.
※ 표: 첨부파일 참조
이처럼 보행 중 사망자의 경우 시도별 인구수에 비례하지 않았으며,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보행 중 사망자를 기록한 경찰관서 역시 연도별로 큰 편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예방 및 근절교육 실시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