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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1차 전당대회준비위원회 모두발언

    • 보도일
      2017. 7.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11시에 국민정책연구원 이사회가 있다. 오늘 아침 7시10분에 김군자 할머니를 문상하고, 8시20분에 우리 전략회의를 했다. 8시40분에 사전회의 하고, 9시에 비대위 회의를 했다. 그리고 또 금호타이어 인수 반대 기자회견장에 갔다 와서 우리 의원총회 갔다 오고, 지금 전준위 회의에 왔다.
 
우선 8월 27일로 예정이 되어있는 전당대회는 국민의당이 그야말로 아픔과 쓰라림을 쓸어내리고, 다시 한 번 국민의 기대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게 체제를 정비하여 힘차게 나가야 할 대회라고 생각한다. 전당대회 성공의 여부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얼마만큼 착실하게 근본적인 개혁과 당의 인재를 발굴, 외연의 확대 문제에 이르기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주시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혁신위원회를 통해서 당의 혁신관련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만, 그 과제는 전준위 위원들의 이름으로 확정이 되고, 현재 중앙위원회를 대신하고 있는 우리 비대위에서 확정이 되어야만 당헌이 개정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시간이 많이 촉박한데 황주홍 전준위원장님께서 추경예산 간사를 하시며 불철주야 힘을 내주셨을 텐데, 그것도 중요했지만 우리 당 입장에서는 이것(전당대회 준비)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계속 노력을 해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이 지금 외우내환으로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런 때일수록 결속과 단합으로, 또 실패에서 얻은 교훈으로 미래의 역할과 사명을 찾는 것에 대한 보람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내실 있는 준비와 확실한 우리 당의 미래를 마련할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서 성공적인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린다.
 
 
▣ 황주홍 전당대회준비위원장
 
감사하다. 뵙게 돼서 반갑다. 조금 전 10시 반부터 의원총회가 열려 계속되고 있는데 추경 보고를 드리느라고 조금 늦게 되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우리 비대위원장님 말씀처럼 저희 당이 외우내환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전당대회가 통상적인, 또 연례적인 전당대회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확실하게 있는 것 같다. 이번 전당대회는 아주 뼈를 깎는 반성과 혁신의 전대여야하지 않겠냐고 우리 모두 함께 느끼고 있다.
 
또 저희가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 8월 27일 전당대회인데 시간이 꽤 흘러서 한 달 남짓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철저한 검토, 그리고 아주 신속한 결정과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