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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민주당은 벌써 야당 시절의 행적을 까맣게 잊었나?

    • 보도일
      2017. 6.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문제 인사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반대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 “내로남불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부적격 인사에 대한 정당한 문제제기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치부하는 것은 매우 오만한 태도이다.
 
  더욱이 ‘반대를 위한 반대, 내로남불’은 민주당의 주특기였음을 벌써 잊었다는 말인가?
 
  민주당은 야당 시절 누구보다 엄격한 잣대로 인사 검증에 앞장섰다.
 
  위장전입은 ‘명명백백한 불법행위’, 논문표절은 ‘학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행위’, 음주운전 경력자 임명은 ‘국회 모욕이자 국민 모욕’, 교통법규 준수는 ‘운전자 누구라면 지켜야하는 사회적 합의’라는 등 누구보다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전 정권과는 다를 것이라며 5대 비리 관련자를 고위공직에서 배제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총리 인사부터 대통령 스스로 내세운 원칙은 무너졌다.
 
  민주당이 과거 비판해 마지않던 각종 의혹이 제기됐으나, 민주당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태도이다. 이런 게 바로 ‘내로남불’이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기에 앞서 과거 민주당의 행적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게 먼저이다. 또한, 여당은 결코 청와대의 거수기가 아님을 자각하길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엄중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제 인사, 부적격 인사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정부여당의 독주와 독선을 견제하는 제1야당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
 
2017.  6.  13.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키워드 : 민주당, 청문보고서, 내로남불, 부적격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