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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전체회의 참석 주요내용

    • 보도일
      2017. 6.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6월 15일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전체회의 참석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여러분들 대단히 반갑다. 우리 단양에서 1박 2일 코스로 뵈었는데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또 뵈니 대단히 반갑다. 안녕들 하셨는가. 사실 이성헌 회장께서 말씀하셨지만 당협위원장 중에 70%가 원외위원장이시다. 사실은 여러분들이 당협위원장 대표성을 갖는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 협의회 전체회의를 통해 오늘 안건도 제가 알기로는 두 건이 상정되어 아마 심도 깊은 논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자리를 비교적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계신 이성헌 회장께 박수 한 번 크게 부탁드린다. 그동안 5년 동안 협의회를 끌고 오신 공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또 두 번째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이성헌 회장도 얘기했지만 아마 여러분들의 앞으로 숙원은 아마 법정지구당의 부활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도 사실 원외 생활을 8년을 해봤기 때문에 그때 제가 원외 생활을 할 때는 지구당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기반을 닦을 베이스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여러분들 지구당이 없어져서 여러분들이 활동하시는 그 베이스조차 지금 마련이 안 되어서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계시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다. 지난번 단양에서 1박 2일 연석회의에서도 여러분들이 의견 개진을 해주시고 또 결의의 형태로 말씀 해주셔서 잘 알고 있다. 또 아까 언급이 나왔지만 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 지구당 부활에 대해서 긍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또 지구당이 예전에는 사실 돈 먹는 하마라고 해서 지구당 운영이라든지 지구당을 통한 여러 가지의 돈 선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제 거의 돈을 써서 하는 선거는 없어지지 않았나 이렇게 보기 때문에 이제 지구당 부활도 여러 가지 명분을 얻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제가 원내대표로서 앞으로 내년에 개헌과 함께 여러 가지 정치관련법도 개정이 이뤄질 것 이라 보이기 때문에 개정될 때 법정지구당 부활에 우리 당론으로서, 또 제가 첨병으로서 앞장 설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또 한 가지는 막상 이렇게 원외위원장들 많이 뵙고 하니 이전 생각도 많이 난다. 제가 12월 중순에 원내대표에 선출되면서 정말 앞이 캄캄했다. 저도 이 당의 한 의원으로서 우리 당이 이렇게까지 망가졌나 하는 정도로 의심이 들 정도였다. 제가 그때 됐을 때는 제가 원내대표실 갔을 때, 여직원 한 사람이 없었다. 옆에 볼펜도 없었다.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우리 당 사무처들이 당무 거부 운동이 벌어져서 아무도 사무실에 없었다. 저 혼자 가서 대표실에 앉아 있었다. 두 번째 또 보니까 바른정당 그때 나갔던 분들이 대개들 무엇이라 하느냐면, 당시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될 정당이다, 그리고 내가 옳은 정당으로 간다고 하면서 우리 당에서 다 이탈하는 사태가 도미노 현상으로 벌어져서 한번이나 두 번 더 탈당사태가 벌어지면 이것은 가만히 나둬도 성냥갑 무너지듯이 무너지는 단계에 있었다. 심지어 언론조차도 새누리당 언제 망하나가 주제였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인명진 위원장과 함께 비대위가 구성되고, 특히 제가 이 얘기를 꺼내는 것은 그때 당이 어려워서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람조차도 나가고 있을 때, 이 어려운 당에 그래도 내가 이 당의 당협위원장으로 새로 들어와서 이 당을 살려보겠다는 같은 동지애로 뭉쳐주신 당시 약 70여명의 원외위원장 여러분께 이 자릴 빌려서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이런 분들이 안 계셨다면 오늘의 자유한국당은 저는 없었다고 본다. 또 새로 오신분도 그렇지만 떠나시지 않고 이 당을 지켜주신 약 70여명의 기존 원외위원장들이 분들이 계신다. 저는 그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당이 대통령 후보을 했던 3월 31일까지 정말 응급환자, 죽기 반보 직전의 응급환자를 겨우 소생해서 살려 낸 단계였다. 응급실에서 나올까 말까 한 이 단계에 대통령 선거가 들이 닥쳐서 3월 31일에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다. 그래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어서 선거를 치루고 이제 다시 이제는 재건의 길로 우리 자유한국당을 우리 보수 적통의 정당으로서 거듭나게 하는 이 길이 이제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것은 바로 7월 3일 전당대회라고 생각한다. 저는 제가 정치생명을 걸고 또 제 갈 길과 다르게 이 당에 헌신하는 이 과정을 겪어 온 만큼 이번에 맡을 7월 3일 당 지도부는 우리 자유한국당을 더욱 부흥시키고 재건시키고 우리 보수 중도층을 다시 결집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와서 이제 우리가 야당이 되었지만 합리적이고 강한 야당을 끌고 갈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를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그렇게 만들어주시겠는가. 저는 그 기대를 하고 지금 여러분께 같은 동지애로 같이 동행하는 동행자로 같이 가자는 의미로 말씀을 드리겠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 이 지방선거에 여러분들 중에서도 출마하실 분이 있을 것으로 보고 또 3년 후에 총선에서 출마하실 꿈을 갖고 움직이시는 분도 계시리라 본다. 여러분들께서 저보다 정치를 더 많이 알겠지만 이번 지방선거가 3년 후에 있을 총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벌써부터 다른 정당같은 경우에는 벌써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항간에 소문에는 이번에 장관청문회에 나온 내정자들조차도 내년 지방선거에 나오기용이라고 소문도 퍼지고 있다. 그쪽은 벌써 저쪽에서는 적어도 광역단체장에 대해서 자기네들이 거의 다 차지하겠다는 그런 의욕을 갖고 덤비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도 이번에 전당대회 후에 내년 지방선거를 좀 일찍 준비해서 우리가 지역에서 나올 우리 인재들을 빨리 발굴하고 또 나가서 충분히 당선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좀 일찍 실어주는 우리도 가동이 좀 일찍 되는 체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또 지역에서 우리가 내세울 자신 있는 공약들을 일찍 발굴해서 우리 지역 밀착형 접근을 해나갈 때 내년에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내년 지방선거, 지금부터 준비해 나간다면 결코 이제 남은 1년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과 지방선거도 같이 하겠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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