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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여당의 운영위 보이콧은 국정 운영의 ‘발목잡기’이다

    • 보도일
      2017. 6.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국회 파행은 근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독주와 오만에서 비롯됐다.
 
  야3당이 한 목소리로 운영위 소집과 청와대 관계자 출석을 요구한 것은 인사실패, 안보불안, 한·미 동맹 균열에 대한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운영위에서의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규명이 파행을 풀 열쇠가 될 것은 자명하다.
 
  그럼에도 집권여당의 게릴라식 입장과 퇴장은 정부의 독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여야 간 협치는 물론이거니와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조차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정의 원활하고 원만한 운영을 위해서는 여당이 집권여당다운 역할을 해야 한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청와대 관계자들의 해명을 듣겠다는 야당의 협조적 목소리에, 청와대는 운영위에 어느 누구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여당은 더 이상 문재인 정부의 이러한 오만과 연이은 인사실패를 방관하지 말고 책임있는 집권여당의 자세로 국회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국정 운영의 ‘발목잡기’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집권여당이 될 것이다.
 
2017.  6.  20.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
키워드 : 여당, 운영위, 보이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