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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혜련 대변인 브리핑] 안보·민생 보이콧 하는 자유한국당, 국민으로부터 보이콧 당할 것 외 1건

    • 보도일
      2017. 9. 6.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안보·민생 보이콧'하는 자유한국당, 국민으로부터 보이콧 당할 것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거부, 북한 6차 핵실험에 대한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 채택 거부, 민생과 안보를 챙겨야 할 정기국회 거부, 오로지 김장겸 사장 지키기를 위한 명분 없는 보이콧.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현 주소다.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은 민생과 안보도 보이콧하겠다는 것으로, 참으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한 행동이며, 결국 국민이 자유한국당을 보이콧할 것이다.
 
국민들은 누가 공영방송을 정권의 통치수단으로 사용했는지 알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싶겠지만, 이미 국민은 하늘을 보고 있다.
 
악어와 악어새 마냥 이명박·박근혜 정부 기간 내내 공생관계로 찰떡호흡을 자랑했지만, 이제 공영방송은 국민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입술이 없어져서 이가 시릴 것을 걱정하겠지만, 공영방송은 국민의 입술이지 자유한국당의 입술이 아님을 자각하길 바란다.
 
 
■ 전방위적 대선 개입 사건, 감독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국정원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과 관련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가 깊숙이 개입된 정황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이미 검찰이 양지회 회원 10여 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소속 회원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상태이다.
 
검찰에 수사의뢰한 팀장급 30명에 이어 국정원의 전방위적인 대선 개입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에 연간 30억원을 사용하는 등 댓글 부대를 운영한 4년 간 국민 혈세가 100억원이 넘게 사용되었다.
 
이를 지시한 원세훈 전 원장에는 횡령과 배임 등 추가 혐의가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민주주의 파괴공작인 이 사건의 진짜 감독을 찾아야 한다.
 
원세훈 전 원장은 주연배우이지 감독이 아니다.
 
정권의 통치를 위해, 정권의 연장을 위해 이런 엄청난 시나리오를 쓰고, 기획하고 각색한 총 감독이 누구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
 
국민은 대한민국을 유린한 이 사건에 어떠한 온정도 베풀지 않을 것이다.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때, 국정원이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최고 기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로 국정원의 적폐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2017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