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가 저는 이것을 외로운 투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정당한 투쟁이 아닌 가 이런 생각도 같이 하고 있다.
그것은 오늘 사드배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동안 저희들이 몇 달간에 걸쳐서 또 대선 전에도 마찬가지지만 물론 이것은 작년 7월에 양국 간의 이미 합의사항이기도 하지만 이제 성주에 사드배치 되는 것은 정말 만시지탄의 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외로운 투쟁을 통해 저희들이 주장한대로 사드배치가 되는 이런 과정을 보면서 과연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러한 주장을 계속해오지 않았으면 이것을 과연 누가 목소리를 내고, 목청을 돋아서 이것을 해낼 수 있을까. 이번에 사드 조기배치 완료는 우리 당이 주장해온 대북정책의, 안보정책의 제1호였다. 제1호는 이제 우리가 달성했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우리 당으로서는 또 다른 포대가 하나는 적어도 더 설치가 되어야 하지 않나. 이 문제도 같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저희 당이 또 대북정책의 중요한 조건으로 걸고 있는 전술핵 재배치 논의 문제도 이것도 이번에 저희들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나가야 한다. 이미 북한은 핵위협으로 핵무장으로 가고 있는 진입단계에 우리만이 비핵화의 문제에 대해서 얽매어 있을 필요는 없다. 어제 홍준표 대표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우리 당의 대표단이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필요성, 이것을 미국 관계에, 미국 조야에 설명도 하고 또 설득하기 위해서 방문단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도 우리 당이 적극적으로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주요 전문가들로부터 말씀도 들었고 우리도 이제 이론적, 정신적 무장이 되어 있어서 이것에 대해 더욱 강력히 추진해나가야겠다. 앞으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 문제라든지 미국의 전략자산 상시배치 문제라든지 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우리 정부가 조금 더 강력한 의지를 갖고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독려해야겠다.
우리가 절대부적격자라고 얘기를 했던 송영무 국방장관이 이 말씀 하나는 제대로 하는 것 같다.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언급을 두 번이나 했다. 그랬더니 오늘 언론보도에 따르면 소위 자주파라고 하는 사람들이 송영무 장관의 그 발언에 대해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이런 표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언론에는 그렇게 보도 되었다. 만약에 송영무 장관께서 지금 현재 청와대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술핵 배치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간다고 한다면 우리 송영무 장관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초당적 차원에서 협조를 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린다.
여러분, 오늘은 MBC, KBS의 전·현직 국장을 모시고 오늘 언론장악의 현황은 어떤지, 과거에는 김대중 정권에는 세무조사를 한 것으로 기억이 된다. 노무현 정권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기자실 폐쇄를 했다. 또 문재인 정권에서는 공영방송 체포카드까지 들고 나왔다. 좌파정권의 언론장악 DNA는 확실히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 전문 언론인, 전·현직 언론인 전문가 국장님 두 분이 어려운 시간을 내주셨다. 오늘 이러한 언론장악 음모에 대해서 또 그런 것이 실제로 발톱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 우리에게 좋은 말씀을 주시고, 현황을 파악하는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힘드시더라도 오전에 이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오후 2시에 있을 방송저지투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팩트전쟁 토론회도 많이 참여해주시고, 오후 3시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 차원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이 자리에서 하도록 하겠다. 오늘도 힘찬 하루에 우리의 외롭지만 정당한 투쟁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