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시민단체들과 경찰의 충돌로 다수의 부상자들이 발생했다. 부상으로 치료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 군과 경찰의 존재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사드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 더더욱이나 주민들과 무력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한다. 사드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수단으로 자위적 조치를 위한 사드배치가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 이제 사드로 인한 소모적 논란은 그만 접어야 한다. 그동안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있었던 갈등이 조속히 정리되기를 바란다. 국방부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드운용에, 정부는 주민설득과 함께 중국의 반발이 없도록 하는 외교적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북한에 대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강한 압박이 시작되면 한층 더 위험하고, 예측 불가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다. 국익과 한반도 안전을 위한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