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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5년간 이륜차 사고 중 20세 이하 사고가 29% 나 돼

    • 보도일
      2017. 9.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영호 국회의원
-  최근 5년간 전체 이륜차 사고 89,4311건, 사망자 3,124명
-  20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심도있는 이륜차 사고 안전대책 있어야

최근 5년간 이륜차(오토바이, 50cc미만 원동기장치 자전거 포함) 사망자가 3,1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이륜차 사고 건수는 89,431건으로 한해 평균 17,886건 이었다.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012년 655명, 2013년 626명 2014년 613명, 2015년 616명, 2016년 614명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런데 연령대별 이륜차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부터 5년간 20세 이하 이륜차 교통사고는 총 26,011건으로 전체의 29%에 달해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사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세 이하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5년간 426명으로 한해 평균 85명이다.

김영호 의원은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이륜차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데, 청소년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이나 이륜차 사고 예방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하며 ‘관련기관들이 심도있는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22,473건)이였으며 서울을 제외하고는 경기남부(10,751건), 경북(7,012건), 대구(6,812건), 부산(5,802건) 순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률은 충남이 8%로 가장 높았고 전북(7.6%), 전남(6.3%), 강원(6%), 경북(5.2%)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사망률을 보면 65세 미만의 사망률이 2%에서 4% 사이인 반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8.4%의 사망률을 보여 타 연령층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 참 고 >
  1. 이륜차에는 50cc미만 원동기장치자전거 포함임
  2. 사고(건)은 경찰에 접수․처리된 인적피해 사고 건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