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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원내대변인 브리핑] 국민 편 가르기에 존재감 보이지 말고, 제발 국회에서 존재감 보여 달라.

    • 보도일
      2017. 9. 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7년 9월 9일 오전 16시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 국회 파업 6일째] 국민 편 가르기에 존재감 보이지 말고, 제발 국회에서 존재감 보여 달라.
 
오늘(9일) 장외집회에 나선 자유한국당의 모습에서 국정농단 세력을 지키려던 ‘태극기집회’가 연상됐습니다.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의 의원들은 ‘김장겸 지킴이’를 위해 MBC, KBS 노조원들을 ‘좌파’로 낙인찍었고,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할 엄중한 안보현실을 국민 ‘편 가르기’에 이용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공영방송 관련 민주당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 핵무장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제안했습니다.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한 방송개혁을 막아서고, 서명운동을 통해 국민을 핵 공포로 몰아넣겠다는 선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북핵 위기 앞에서 국민 불안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안보위기 앞에서 국민 편 가르기에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지금 지켜야 할 것은 김장겸 MBC 사장이 아니라 바로 국민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 밖이 아니라 국회 안입니다.
한국당은 더 이상 국민 불안 조성과 국민 편 가르기를 하지 말고, 국회로 돌아와 국가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 협력해야 합니다.
 
이제 파업을 끝내고, 본업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국회에서 제1야당으로서 할 일을 해야 합니다.
 
2017년 9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