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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의원들, 제발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을 지켜 달라

    • 보도일
      2017. 9.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야당 의원들, 제발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을 지켜 달라
 
오늘(1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우리 당 이재정 의원의 지적에 “무식한 게 자랑이 아니다. 철 좀 들어라”라고 했다.
 
유서대필 조작사건 당시 수사책임 검사들이 면죄부를 받았고, 검사들 중 곽 의원이 포함됐다는 이 의원에 주장에 막말한 것이다.
 
국민이 지켜보는 생중계 현장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무식’, ‘철 좀 들어라’라고 막말하는 것은 국회의 품격과 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또한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의 대정부질문 중 “장관님 머리색이 흰데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흰색 염색약이 없을 정도다. 나도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명백한 여성비하 발언에 우리 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김 의원은 “사과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엄중한 외교안보 위기 속에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외교부장관에게 현안과 정책에 대한 질의는 단 한마디도 없이 성적인 모독을 일삼은 것이다.
 
동료의원과 국무위원에 대해 막말과 성적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는 야당 의원들의 이 같은 행태야 말로 사라져야 할 국회 내 적폐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야당 의원들의 후진적 정치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곽 의원과 김 의원은 즉각 공개 사과해야 한다.
 
2017년 9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