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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장, 직원에 빵셔틀 시킬 만큼 대단한 갑의 자리인가

    • 보도일
      2017. 9.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살충제계란 파동에도 유유자적 휴가를 즐기던 류영진 식약처장이 이번에는 주말마다 직원에게 서울에서 오송으로 빵셔틀을 시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쯤되면 류 처장의 행보는 무지, 무능을 넘어 4차원 외계인 행보라 할 것이다.
 
  류 처장은 먹거리 안전문제를 책임져 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는 뒤로 한 채 빵셔틀 직원이 서울에서 공수해 온 빵으로 자기 배만 채우고 있었던 것이다.
 
  처장이 드실 빵이 상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주말에도 업무추진비를 써가며 빵셔틀에 시달렸을 식약처 직원의 모습에 국민들은 억장이 무너진다.
 
  류 처장의 외계인 행보를 통해 국민이 새삼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식약처장이란 자리가 직원에게 주말에도 빵셔틀을 시킬 수 있을 만큼 대단한 갑의 자리였다는 것이다.
 
  류 처장에게 간곡히 권해본다. 지금이라도 공직에서 물러나 전국팔도 맛빵집 기행이나 다니면서 남은 인생 보내는 것은 어떨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2017.  9.  13.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키워드 : 류영진, 식약처장, 빵셔틀, 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