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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대변인, KBS 노조 이사 사퇴 압력, ‘내부문건’ 국정조사 등 관련

    • 보도일
      2017. 9.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방송장악 기도 속에서 많은 불미스런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KBS 노조는 이사가 근무하는 대학 일터에 찾아가 해당 이사의 사퇴 촉구 서한을 총장에게 전달하는 ‘코미디’를 연출했다. 집회를 열고 “사퇴할 때까지 끝까지 싸우고 괴롭히겠다”고 협박했다.

이는 부당한 압력이고 불법적 행동이자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MBC의 한 이사는 각종 폭언 및 폭력과 명예훼손을 못견뎌 결국 사퇴하였다.

민영방송인 SBS조차 회장이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KBS와 MBC 언론노조의 파업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 여당은 사장 교체 등 방송 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전모를 담은 ‘내부 문건’이 나오자 강하게 부정하고 나왔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방송장악 내부문건과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됐다.

떳떳하다면 민주당은 이에 응해 그 진실을 밝히기를 바란다.

나아가 각종 사태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권력’이 방송과 분리를 선언하는 것이라 본다.

그 한 방법으로, 이미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방송법 개정안을 공정하게, 조속히 통과시키는 일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방송을 둘러싼 혼란이 종식되기를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7.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