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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추가 서면 브리핑

    • 보도일
      2017. 9.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염동열 의원의 강원랜드 무더기 채용 청탁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에 의한 강원랜드 무더기 채용 청탁 의혹이 연일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오늘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2012~2013년 강원랜드 신입사원 모집 때 작성된 채용 청탁 명단을 입수했는데, 강원 태백, 정선, 영월 등지 유력 인사 31명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쪽에 취업을 청탁한 내용이 담겨 있다.
 
염동열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랜드에 소속된 그 누구에게도 부탁, 권고, 전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오늘 공개된 염의원실 태백 지역보좌관이 서울 지역 비서관들과 주고받은 구체적 내용을 볼 때 염동열 의원의 말을 믿기 힘들다.
 
염 의원은 정유라의 공주승마 비난이 일 때 일관된 두둔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바 있다.
 
검찰은 강원랜드 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 그리고 당시 춘천지검의 조사 과정에서 외압이나 결탁은 없었는지에 대한 감찰도 필요하다.
 
보좌관에게만 덮어씌우려는 염동열 의원은 ‘꼬리자르기’를 그만하고, 향후에 있을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7년 9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