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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의장과 여당 그리고 '김명수구하기' 문자폭탄까지 참으로 해괴하다. 대통령 '대독 입장발표'와 연계된 총동원령인가?

    • 보도일
      2017. 9.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청와대와 여당 출신 국회의장이 한목소리로 24일 이전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오늘은 대통령의 '대독 입장발표'까지 있었다.
 
  아울러 지난 주 금요일부터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소위 '문빠'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가결 촉구 문자폭탄이 일제히 투하되고 있다.
 
  해괴망측한 여론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정권차원의 전방위적인 김명수 후보자 가결 작전이 시작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
 
  정권차원의 지침이 내려가지 않았다면 그동안  잠시나마 잠잠하던 소위 '문위병'들이 어찌 일제히 헌법기관인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직적 문자폭탄을 가할 수 있겠는가?
 
  '문자질', '문자테러'를 '양념'차원이 아니라 정권연장과 권력유지를 위한 수단과 도구로 이용(?)한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다.
 
  오늘 '대독 입장표명'이후가 참으로 걱정이다.
 
  지금도 민생을 챙기고 입법 활동과 국감준비를 해야 하는 의원들이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이후에 단 한번이라도 정치인들에 대한 문자공격 자제를 언급했다면 대통령이나 국정운영에 대한 신뢰가 지금보다 더 높았을 것이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일언반구 없이 국민을 편 가르고 이런 혼란을 마치 즐기거나 이용(?)한다고 볼 수밖에 없도록 처신하는 대통령은 참으로 무책임하다.
 
  소위 '문재인 지지자'의 테러수준에 이른 문자공격, 온라인과 모바일 상의 조직폭력배(?)같은 행동에 대한 사법적 단죄와는 별도로 대통령의 명확한 자세변화와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아울러 김명수 후보자는 이런 해괴한 공작에도 불구하고 결코 사법부 수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건강한 생각을 가진 국민절대다수의 생각임을 인식해 자진사퇴 할 것을 재삼 촉구한다.
 
2017.  9.  17.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
키워드 : 문재인 지지자, 테러수준, 김명수 후보자. 해괴한 공작, 조직폭력배, 문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