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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상 통화 “북한 제재 긴밀한 공조” 재확인 외 1건

    • 보도일
      2017. 9.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한미 정상 통화 “북한 제재 긴밀한 공조”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핵 미사일 도박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안 등을 포함한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한미 양국 정상은 오전 11시부터 25분간 통화를 통해 북한에 대한 더 강력하고 실효적 제재와 압박을 하기로 했다.
 
이번 한미 정상 간의 통화는 핵 개발과 미사일 추가 발사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행위에 대한 분명하고 강력한 경고이다.
 
또한 내일부터 시작되는 유엔총회에서 최대 의제가 되고 있는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단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공동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북한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북한은 도발이 계속될수록 더욱 강력한 외교적 고립, 경제적 압박을 받게 될 것이고, 끝까지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몰락의 길을 면치 못할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국내 정치권도 더 이상 정부의 대북 정책 흔들기를 해서는 안 된다.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 하에 이뤄지는 단호한 대북 정책 의지를 왜곡하거나 호도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권 모두가 지금의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존을 위한 국제적 공조에 발맞춰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 북한의 핵 무력 고도화 시위는 최악의 자충수 될 것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핵 무력 고도화가 종착점에 다다른 만큼 끝장을 봐야 한다고 선전했다.
 
북한에게 경고한다.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고도화 시위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북한이 지난 4일 핵 실험에 이어 16일 화성-12형 미사일을 발사한 행동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자충수가 될 뿐이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 대북 제재는 북한의 돌출적인 무력시위가 계속될수록 더욱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
북한의 강경한 군사적 카드는 스스로의 생존도 보장할 수도 없고, 미국을 압박할 수도 없다.
 
북한이 군사적 대응을 할수록 한미동맹과 국제적 대북압박의 강도는 높아질 것이다.
 
북한은 더 이상의 낭비적이고 스스로를 압박하는 치킨게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17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