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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강릉소방관 2명 화재진압 중 사망,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 외 1건

    • 보도일
      2017. 9. 1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강릉소방관 2명 화재진압 중 사망,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
 
오늘 오전 강릉시 강문동 석난정 화재를 진압하던 중 경포 119 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2명이 정자 붕괴에 매몰돼 사망했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다한 순직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당국의 철저한 사고 경위 조사와 장례절차가 진행되길 바란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견 개선과 화재 진압 현장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 집단휴업 철회한 사립유치원, 아이들을 볼모로 한 어른들의 이기적인 투쟁 다신 없어야
 
전국 사립 유치원들이 집단 휴업을 강행했다가 철회했다.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휴업하겠다고 했으나 교육부의 단호한 태도와 여론의 싸늘한 시선에 못이겨 휴업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집단 휴업 명분은 국공립유치원과의 차별금지였다.
정부가 2022년까지 24% 수준인 국공립 유치원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책에 반발한 것이다. 그러나 여론은 40% 수준도 높지 않다며 사립유치원 파업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립유치원은 국공립과 원비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원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현실의 사립유치원은 횡령, 원비 착복 등 비리에 얼룩져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요구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공식 휴업 철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복한 사립 유치원의 휴업이 강행되지 않도록 한유총은 철저히 조처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들의 교육권이 침해되고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주는 이러한 사태가 용인되어선 안 된다.
 
저출산 대한민국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된 보육서비스 제공이라는 생각으로, 유치원 종사자들의 미래세대를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기대한다.
 
2017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