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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명 대변인_대법원장 인준 전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고발 무더기 취하 등 관련

    • 보도일
      2017. 9. 22.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어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직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취했던 고소·고발 20여건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피고발인에는 당시 국민의당 대표였던 박지원 의원과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 캠프의 ‘입’ 역할을 한 손금주 수석대변인 등 국회의원 5~6명이 포함됐다고 한다.

대선이 끝나고 나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선 과정에 있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것은 정치권의 오랜 관행이었다.

민주당이 이런 관행을 살린 것은 다행스럽지만, 왜 하필 김명수 임명동의안 표결 직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제보조작과 관련된 사건은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던 민주당 지도부 아닌가.

김이수 헌재소장 임명안 부결 직후 국민의당을 향해 온갖 막말을 쏟아냈던 민주당 지도부와 고소 고발을 취하한 지도부는 다른 사람들이란 말인가.

오얏나무 아래서 굳이 갓끈을 고쳐 맨 민주당 지도부를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 곰곰이 돌아보기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전지명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