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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국정원, 공작과 음모의 끝은 어디인가? 외 1건

    • 보도일
      2017. 9.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김효은 부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7년 9월 23일(토) 오후 3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MB 국정원, 공작과 음모의 끝은 어디인가?
 
이명박 정권 시절 국정원의 추악한 전모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조직적인 정치 개입, 선거 개입과 여론 조작은 기본이고 연예인 음란 합성사진 제작·유포까지 추한 작태는 거론하기도 민망하다.
 
어버이연합에 돈을 주고 관제데모를 시키고, 2010년에는 보수단체 명의로 일간지에 당시 이용훈 대법원장 사퇴 촉구 광고를 싣기도 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
 
MB 국정원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정보기관의 기본 역할은 제쳐두고 온갖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 대국민 공작정치 선봉에 섰으니, 이런 국정원이 반국가단체가 아니고 무엇인가?
 
민간인 댓글부대 책임자인 민병주 심리전 단장과 연예인 음란 사진 제작, 유포자가 구속됐다. 진실은 덮을 수 없고, 과거를 바로 잡아야 현재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속죄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다면 정치보복 타령하며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은 접는 게 좋겠다.
 
국가정보기관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 국민과 함께 끝까지 해나갈 것이다.
 
■ 정진석 의원, 망언에 책임질 각오하시라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충격 발언은 ‘막말, 망언’ 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만큼 공분을 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정무수석과 박근혜 대통령 시절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참으로 두려운 게 많은가 보다.
 
우파의 적폐가 있으면 좌파의 적폐도 있다면서, 불공정한 적폐청산은 분열과 갈등, 사회적 혼란만 남긴다고 했는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정치보복과 이념대립으로 보는 것이 정진석 의원이 청산대상임을 자백하는 것이다.
 
성인이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정치인은 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함을 국민들이 알게 해 줄 것이다.
 
2017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