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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대변인, 적폐 청산 ‘아귀다툼

    • 보도일
      2017. 9.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국정원 개혁’을 표방했던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정작 그 목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추석 밥상’에 올려놓았다.

이 정부는 행복해야 할 추석 밥상 앞에서 기어이 국민을 두 쪽으로 갈라놓고 있다.

‘사슴 사냥’에 따라나선 국민들은 느닷없이 ‘호랑이 사냥’을 해야겠다는 ‘권력자’의 본심을 마주하게 되었다.

결국 전 정권만이 아닌 전전 정권으로, 또 전전전 정권과 전전전전 정권까지 다 파보자는 ‘적폐 청산 아귀다툼’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대통령기록관의 문서를 메모해 와 공개했다. 국가 기밀 유출로 유죄 판결 받은 문건도 이용했다.

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대통령기록물 중 어떻게 그렇게 콕 집어냈는지도 의문이다.

적의에 가득 찬 ‘아귀’들은 이제 대통령기록관으로 달려가 대통령의 기록물을 뒤지는 데 사명을 불태워야 할 지경이다.

이쯤이면 적폐 청산 ‘레드라인’이다.

휘두른 칼이 제 발등을 찍을 때까지 그 칼에 자신이 죽는 줄 모르는 법이다.

이 아수라장에 국민들은 무슨 죄인가.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7.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