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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임신 가로 막는 월경장애, 다낭성난소증후군 증가

    • 보도일
      2017. 10. 1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성일종 국회의원
청소년 월경장애 환자 증가 속도 빠르고,
청소년과 20대 초반 난소증후군 환자 가파르게 증가
① 월경장애 한해 평균 72만 7,153명 발생(2012~2016년)
▶ (연령별) 30~34세 평균 14만 2,633명(19.6%), 25~29세 평균 13만 9,397명(19.2%)
20~24세 평균 12만 1,909명(16.8%), 35~39세 평균 8만 8,357명(12.2%) 순
▶ (증감) 2012년 71만 5,768명 → 2016년 74만 9,752명 4.8% 증가
  - 45~49세 34.2%, 19세 이하 21.7%, 50세 이상 21.3%, 35~39세 13.2% 증가 순
② 시도별, 서울은 구별 증가 현황
▶ (시도별) 대전 16.1%, 경기 11.2% ,제주 10.7%, 순 증가
▶ (서울 각구별) 서초구 17.2%, 서대문구 16.4%, 마포구 14.9%, 강남구 14.4% 순 증가
③ 2016년 기준 고소득층, 저소득층 보다 환자 발생률 70% 높아
▶ 소득분위 1분위(소득하위 10%) 보다 10분위(상위 10%) 환자 발생률 77.4% 높아
   - 1분위 7만 1,070명(세대평균인원으로 환산) 10분위 9만 1,816명으로 2만 746명 많아
④ 다낭성난소증후군 14만 2,692명 발생(2012~2016년)
▶ (연령별) 25~29세 4만 693명(28.5%), 20~24세 3만 8,987명(27.3%)
30~34세 3만 1,935명(22.4%), 19세 이하 1만 4,735명(10.3%) 순
▶ (증감) 2012년 2만 3,584명 → 2016년 3만 5,316명 50% 증가
  - 50세 이상 354%, 45~49세 276%, 20~24세 70.3%, 40~44세 58%, 19세 이하 54.1% 순
⑤ 시도별, 서울은 구별 증가 현황
▶ (시도별) 충남 88.7%, 대구 83.3%, 대전 78% , 인천 74.6%, 제주 73.1% 순 증가
▶ (서울 각구별) 구로구 111.8%, 강북구 91.5%, 금천구 67%, 관악구 64.1%, 강동구 63.4% 순 증가
⑥ 2016년 기준 고소득층, 저소득층 보다 환자 발생률 유사 수준
☞ 저출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분비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남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는 질환까지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인구정책 신호등은 여전히 빨간불
- 분만자 40만 명 선이 무너졌고 출생아 40만 명 선도 붕괴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대 여성과 청소년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국가적 재앙인 만큼, 청소년 여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절실

◦ 분만자 40만 명선이 무너졌고 출생아 40만 명 선도 붕괴될 것으로 예상되어 저출산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임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인 월경장애,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이 여전히 빨간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지난 5년간 월경장애 및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경장애 환자의 경우 2012년 71만 5,768명에서 2016년 74만 9,752명으로 3만 3,984명이 늘어 4.8%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30~34세가 평균 14만 2,633명으로 19.6%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어 ▲25~29세 평균 13만 9,397명, 19.2% ▲20~24세 평균 12만 1,909명, 16.8% ▲35~39세 평균 8만 8,357명, 12.2% ▲40~44세 평균 7만 2,711명, 10.0% ▲19세 이하 평균 7만 737명, 9.7% ▲45~49세 평균 6만 5,611명, 9% ▲50세 이상 2만 5,797명, 3.5% 순으로 나타났다.

◦ 증가 속도를 보면 ▲45~49세가 2012년 5만 8,180명에서 2016년 7만 8,092명으로 1만 9,912명이 늘어 34.2%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19세 이하의 경우에도 2012년 6만 5,019명에서 2016년 7만 9,103명으로 나타나 1만 4,084명이 늘어 21.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주 가임기 전 연령대인 청소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어 ▲50세 이상 21.3% ▲35~39세 13.2% ▲40~44세 5.7% ▲20~24세 2.9% 순으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반면 30~34세의 경우에는 10.9%, 25~29세의 경우에도 5.5%의 감소율을 보였다.

◦ 시도별로 보면 같은 기간 ▲대전이 16.1%가 증가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경기 11.2% ▲제주 10.7%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 반면, 감소한 지역으로는 ▲경북의 경우에는 6.5% ▲충남 3.0% ▲강원 2.4% 순으로  확인되었다.

◦ 서울의 경우에는 ▲서초구가 17.2%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서대문구 16.4% ▲마포구 14.9% ▲강남구 14.4% ▲영등포구 13.5%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 반면, 감소한 지역으로는 강동구 22.8% ▲도봉구 10.6% ▲광진구 6.9% 순으로 확인되었다.

◦ 특히, 2016년 소득수준별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소득이 높아질수록 환자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특히, 소득하위 10%에 해당하는 1분위에서 7만 1,070명 평균세대인원을 고려한 환산인원: 소득1분위 실인원 35,358 * (2016년 소득10분위 격차 2.01) = 71,070
이 발생했고, 상위 10%인 10분위에서 9만 1,816명이 발생해 최고소득층에서 환자가 77.4%나 더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세히 보면, 2012년 2만 3,584명에서 2016년 3만 5,316명으로 1만 1,732명이 늘어 50%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0세 이상이 354.1%(4.5배) ▲45~49세 276.2%(3.8배) ▲20~24세 70.3% ▲40~44세 58% ▲19세 이하 54.1% ▲25~29세 51.2% 순으로 확인되었다.

◦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지난 5년간 ▲25~29세가 4만 693명으로 28.5%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어 ▲20~24세가 3만 8,987명으로 27.3% ▲30~34세 3만 1,935명, 22.4% ▲19세 이하 1만 4,735명, 10.3% 순 ▲35~39세 1만 1,039명, 7.7% ▲40~44세 3,333명, 2.3% ▲45~49세 평균 1,342명, 0.9% ▲50세 이상 628명, 0.4% 순으로 나타났다.

◦ 시도별로 보면 같은 기간 ▲충남이 88.7%%가 증가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대구 83.3% ▲대전 78% ▲인천 74.6% ▲제주 73.1%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 반면, 감소한 지역으로는 ▲전북의 경우 12.6%가 감소한 유일한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 서울의 경우에는 ▲구로구가 111.8%(2.1배)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이어 ▲강북구 91.5% ▲금천구 67% ▲관악구 64.1% ▲강동구 63.4% 순으로 증가하고 있다.

◦ 소득수준별로 보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소득계층간 격차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에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초산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환자 발생이 늘고 있고, 청소년 및 20대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에 대해 학교 등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실효적인 저출산 대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