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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YTN라디오 방송 인터뷰 보도자료

    • 보도일
      2014. 8.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영환 국회의원
새로운 야당 건설 위해 국민만 보고 가야, 장외투쟁 안 돼 세월호특별법과 민생법안 연계하지 말아야 야당 내 중도파들의 입장표명은 정치생명을 걸고 하고 있다. 먹고 사는 문제에 천착하는 국회 돼야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돌아오는 데 무슨 명분이 필요 한가! 박영선 대표는 국민여론 잘 알고 있어, 우리와 인식 같이해 장외투쟁을 반대하는 것은 나의 소신이다. 국회를 버리는 것은 아주 바보 같은 짓이다. 이제 국민만 보고, 국민만 생각하면서 가야겠다. 새로운 야당의 건설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 있다. 새로운 야당 건설을 위해서는 장외투쟁을 하지 말아야 된다. 이것이 강경대응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이 국회를 지키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더 강경한 투쟁은 없다. 과거에 해 왔던 식의 장외투쟁, 농성, 단식, 삭발, 이런 투쟁 방식은 국민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다, 민주 반민주 시대가 지난 후에 역시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서, 또 여당을 견제하고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이런 방식이야말로 가장 합당하고 온당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세월호특별법과 민생법안 연계하지 말아야 민생법안과 세월호법은 별개로 처리하기 보다는 병행처리 해야 한다.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민생 법안, 또는 국회는 정상화시킬 수 없다는 것은 잘못된 논리다. 특별법은 최선을 다해서 빨리 통과시키도록 노력하면서 민생법안은 민생법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 이것이 연계되어서 민생법안을 볼모로 한다는 것 때문에 특별법의 협상력이 약화되는 문제가 있다. 특별법과 민생법안은 연계되지 말아야 된다. 세월호 문제도 있지만 또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다. 집권 여당의 실책이 계속되는데, 이것을 견제하기는커녕 방기되고 있다.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는 민생 법안에 대한 국민우려를 불식시켜주면서 특별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국민동의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병행해야 된다. 그래야 야당에 대한 지지가 있고 특별법이 빨리 통과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당내 중도파들의 입장표명은 정치생명을 걸고 하고 있다. 야당내 중도파들의 입장표명은 정말 정치생명을 걸고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야당이 왜 총선, 대선 큰 선거에서 패배했고 또 지난번 보궐선거 패배를 생각할 때, 새로운 야당을 건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야당 건설을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된다.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 합리적 사고, 균형 잡힌 감각, 이것을 야당이 회복해야 한다. 의원총회에서 논의와 당의 결정이 국민 일반의 생각과 일치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야당, 힘 있는 야당이 건설될 수 있다. 국민동의를 받지 못하는 천막투쟁이라든지 장외투쟁, 이런 것을 걷어낼 때 국민들로부터 야당이 신뢰를 얻을 수가 있고, 그 신뢰 위에서만 새로운 야당이 건설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야당이 서지 않고는 정국이 제대로 될 수가 없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저희는 당 내에서 온건노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야당 건설을 위한 합당하고 과학적인 주장이고 이런 노선을 위해서 비타협적으로 싸워나가겠다. 먹고 사는 문제에 천착하는 국회 돼야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돌아오는 데 무슨 명분이 필요한가! 여당과 유족 간에 협상이 타결되면 야당의 존재감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자꾸 그런 상황논리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그저 국민만 바라보고 결단을 내려야한다. 박영선 대표한테 말했다. 이제 국회로 돌아와야 된다. 국정감사를 포함한 상임위를 열어서 윤일병 사건, 남부지역 폭우피해, 4대강 문제, 또 최경환 부총리의 경제정책이 가계 부채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먹고 사는 문제에 천착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서민생활과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먹고 사는 문제와 무관하게 계속 정국을 교착시키는 것은 국민이 우리에게 주는 권한을 직무 유기하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위헌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돌아오는 데 무슨 명분이 필요하겠는가? 명분이 있냐, 없냐, 여야 누구에게 유리하냐, 불리하냐 그런 생각을 버리고 크게 생각해서 야당이 결단을 해야 된다. 박영선 대표는 국민여론 잘 알고 있어, 우리와 인식 같이해 박영선 대표는 취임할 때부터 투쟁하는 야당보다는 민생을 살리겠다고 말을 했다. 박 대표와 어제 간담회를 했는데, 장외투쟁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다. 저희하고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철야농성에 대해서도 예결위회의장에서 국회의원들이 밤새는 일이 자기만족 말고 뭐가 있느냐, 국민들이 무슨 감동이 오겠는가,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주말에 장외집회에 당원들 동원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니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건의를 드렸는데 박영선 위원장이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다. 어제 철야농성을 풀었다. 박 위원장은 충분히 대화가 될 수 있는 분이고, 국민 여론을 잘 알고 계신 분이다. 당내 강경파 문제는 우리의 소신 있는 행동, 대화와 설득노력 부족한 탓 당내 강경파들이 당을 흔든다는 지적이 있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이 좀 더 소신 있게, 정치생명을 걸고 발언하고, 설득하고 대화하는 노력이 부족한 데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현장에서 침묵했기 때문에 문제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특정한 계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 굴종해왔던 우리 자신의 문제이고 힘을 모아야 된다. 또 우리하고 생각을 달리 하는 분들과 충분히 대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은 정말 잘 한 일이다. 김영오씨가 국회의원들도 국회로 돌아가서 본연의 임무를 잘 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정국을 푸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국회가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야당이 국회로 돌아가서 문제를 수습해야 한다. 현재 안산지역 민심은 다른 지역과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 세월호 참사의 고통이 제일 심한 곳이고,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여러 가지 문제에서 가장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유가족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는 상황에서 특별법이 빨리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