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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황유정 부대변인, “내 아들 같은 억울한 사고가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절규가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 보도일
      2017. 10.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강원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사망 사고 원인이 도비탄이 아닌 유탄에 의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인재(人災)였던 것이다. 故이모(21) 상병의 희생에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허탈감을 지울 수 없다. “사람 다니는데 사격하다니“라는 故이모(21) 상병 아버지의 말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생각이고 군을 향한 채찍이다.

안전수칙을 가장 잘 지켜야할 곳이 군인데 군마저도 안전불감증이 만연해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군과 우리사회는 “누가 탄환을 쐈는지 알면 원망할 것 같고, 그 병사가 큰 자책감과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이상병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이상병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군은 오래된 구태와 타성을 벗어 던지고 과감한 재정비로 스마트한 군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국토방위는 물론이고 국가에 헌신하는 우리 자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응답하는 군이 되길 바란다.

바른정당 부대변인 황유정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