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하나 의원은 올해 환경부가 항공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하였다. 항공사진은 구간별 연속촬영한 것으로 전구간을 볼 수 있다. 녹조와 큰빗이끼벌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 금강, 한강, 영산강의 생생한 모습이 4대강 연속 항공촬영 사진에 생생히 담겨있다.
2. 사진은 2014년, 올해 7월에 촬영한 것이다. 낙동강은 7월 11일과 7월 23일 촬영하였고 금강은 7월 16일 촬영하였다. 사진의 순서는 파일순으로 하류에서 상륙순으로 되어있다.
◯ 낙동강 7월 11일 촬영
- 여름 초입인 7월 초순에 촬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함안보(SAM_9504함안보.JPG)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 하폭과 수심 확대를 위한 준설로 인하여 고사목 군락지가 항공사진에 확연히 보인다. SAM_9508.JPG, SAM_9600.JPG, SAM_9604.JPG, SAM_9613.JPG, SAM_9615.JPG, SAM_9616.JPG, SAM_9619.JPG, SAM_9633.JPG 파일에서 고사목이 항공사진으로도 드러난다.
◯ 낙동강 7월 23일 촬영
- 7월 23일 촬영한 낙동강은 7월 11일에 비하여 녹조현상이 훨씬 심각합하다.
- 저녁 5시 30분 이후에 촬영하였음에도 녹조 현상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 낙동강 최남단보인 함안보(SAM_9834함안보_JPG)에서부터 녹조현상이 발견된다.
- 함안보 상류인 SAM_9846_JPG에서 황량한 친수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 함안보 상류, 합천보 하류인 SAM_9852_JPG.에서부터 녹조현상이 심해진다.
- 합천보 상류부터 달성보 하류인 SAM_9911_JPG,와 SAM_9912_JPG.까지 녹조가 인접해있는 들판과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진초록을 띄고 있다.
- 도동서원앞인 SAM_9915_JPG.는 녹조현상이 정체되면서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 SAM_9923_JPG.은 바람이 좌안에서 우안으로 불면서 녹조도 우안으로 결집하는 모습이다.
- SAM_9929_JPG.부터 SAM_9931_JPG.까지의 사진은 달성보 직하류부터 녹조현상이 심해져있다.
- 보의 상류보다 하류의 녹조가 심해지는 이유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보에서 방류하는 수량에 의하여 와류현상이 생기면서 하천 수중에 가라앉았던 남조류 세포가 부상하면서 녹조현상이 심각해지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 상류인 칠곡보 SAM_9970_JPG.도 녹조현상이 심각해져 있다. 서동일 교수는 2011년 한국수자원학회 심포지엄에서 칠곡보 등 중상류의 조류농도가 체류시간의 증가로 인하여 보 설치 전보다 심해질 것이라는 모델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니다.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환경학회 4대강사업 공동 심포지엄, EFDC-WASP을 이용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수질 변화 예측 모델링, 서동일, 김민애. 2011)
- 낙단보와 구미보를 제외한 상주보, 칠곡보, 강정보, 달성보, 합천보, 함안보는 지난 3년(2012~2014년)간 7월 마지막주 5째주 측정에서 녹조현상의 원인이 되는 독성세포인 남조류 개체수가 2014년 가장 많이 검출된 것으로 환경부가 장하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여 확인되었으며 특히 달성보는 10배 넘는 남조류 세포수가 검출되었다.
◯ 금강 7월 16일 촬영
- 금강은 공주보SAM_0901_공주보_JPG. 상하류부터 녹조현상이 심각함을 확인할 수 있다.
- 금강은 공주보 상류부터 하천 양안의 가에는 녹조띠가 이어져있다.
- 금강유역환경청 조사에 의하면 큰빗이끼벌레가 번성하는 곳이 바로 고사목 군락지이다. SAM_0930_JPG.에서 금강의 고사목 군락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고사목 군락지에서 큰빗이끼벌레가 창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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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