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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 맘 짚어 남의 맘 안다. 제1야당의 ‘국익차원의 선의’ 조차 정치 공작적으로 해석하는가?

    • 보도일
      2017. 10.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우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기간에 예정돼 있는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피감기관인 청와대의 부담을 덜어 줘 정상회담 준비에 전념토록 하겠다는 국익차원의 대승적 선의에서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반응은 의외이고 황당하기까지 하다.
 
  여당 측은 “청와대가 먼저 요구하면 국회가 동의해야지 야당대표가 먼저 요구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고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참으로 옹졸하고 오만하기 그지없다.
 
  정우택 대표는 국회운영위원장이기도 하다. 청와대 국감 주관 상임위원장으로서 또 제1야당 대표로서 국익차원의 ‘배려와 선의’ 이외에 어떤 다른 뜻도 없는 제안이었다. 이조차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도대체 더불어민주당은 언제쯤 ‘야당기질’, ‘피해의식’, ‘보복심리’에서 벗어나 무한책임의 ‘집권여당다움’을 보여줄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2017.  10.  18.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