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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가스안전공사 미디어워치 광고 관련 질의

    • 보도일
      2017. 10. 1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종훈 국회의원
1. 현황자료

1) 미디어 워치

○ 2009년 2월 창간(변희재),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설립을 지원하고, 기관지처럼 이용

○ 창간 재원 마련을 조언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체와 정부부처 등 담당직원들에게 정기구독과 광고지원을 요청

2) 강원랜드, 가스안전공사 광고 내역

□ 강원랜드

○ 광고현황

※ 표 : 첨부파일 참조

○ 광고요청의 내용

※ 그림자료 : 첨부파일 참조

○ 강원랜드 광고 기준 마련

- 2015년 2월부터 사회공헌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광고 계약 결정

□ 가스공사

○ 광고현황

※ 표 : 첨부파일 참조

○ 광고요청의 내용
  
  - 광고요청은 비서실을 통하거나 공문으로 받음
  - 어떤 형식으로 광고를 하게 되었는지 모른다는 답변

2. 발언 및 질의

○ 강원랜드 사장님, 강원랜드가 2014년 4차례에 걸쳐 미디어워치에 광고를 했습니다. 맞지요. 가스안전공사도 09년부터 13년까지 3차례에 걸쳐 광고를 했는데 맞습니까?

○ 미디어 워치는 국정원에서 창간당시부터 개입한 것을 확인되고 있다. 국정원은 2009년 5월 '미디어워치 운영 실태 및 활성화 지원 방안'이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지휘부에 보고했고 같은 해 8월에는 '미디어워치 활성화 중간 보고'를 올리기도 했다. 국정원이 만든 언론사라는 거죠.

○ 미디어워치 보도내용을 보면, 위안부 문제해결 활동을 하는 단체들에 대한 외곡보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반하는 교수들과 정치인들을 종북인사로 모는 등 수구보수 정치세력을 비호하는 언론역할을 해왔다.  

○ 가스안전공사 사장님, 광고요청을 해온 모든 언론사에 광고를 해주지는 않지요?

○ 특히나 가스안전공사가 2009년 처음 미디어워치에 광고를 할때는 미디어워치가 알려진곳도 아니고해서 광고효과도 없었을 것 같다. 그런데도 광고결정을 한 것은 뭔가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국정원의 요청을 받았나?

○ 가스안전공사의 광고요청은 공문을 통하거나 사장비서실을 통해서 들어온다고 답변을 들었다. 미디어워치 광고와 관련해서 따로 공문이 있는가? 그렇다면 사장 비서실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볼 수 있겠다. 비서실등 확인해서 누가 요청했고, 누가 결정했는지 알려달라.

○ 강원랜드는 2014년 집중적으로 광고를 했다. 누가 요청했고, 누가 결정했는지 확인이 되는가? 이런 정치적인 언론사에 담당자가 공문한장 받고 광고하겠다는 결정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담당자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그 결정을 했는지 조사해 알려달라. 그리고 부당한 언론광고에 대해서 책임자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를 할것인지도 알려달라.

○ 이명박 정부시절에 국정원이 정부기관에게 이런 광고요청을하고 공공기관이 이런 정치적 행위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이 참 서글프다. 관계 기관은 해당 사건에서 국정원의 압력이 실제 있었는지 담당자나 결정권자의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철저하게 밝히고, 광고의 공정성을 높이기위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