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욕구증대에 따른 정부의 역할도 점차 증대 → 공무원의 삶의 질 강조 추세 ‣ 한국행정연구원, 지난해 국가 및 지방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 공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 실시 ‣ 공직만족도 평가 → 공직 안정도 만족 46.0%, 장래성 만족 37.3%, 신분 만족 56.8% 응답 ‣ 삶의 질 평가 → 현재 삶에 만족 45.2%, 타인과 비교 시 행복 46.0% 응답 ‣ 근무환경 평가 → 1인당 점유면적 만족 31%, 사무환경 만족 32.1%, 휴식공간 만족 15.4% 응답 ‣ 이명수 의원, “삶의 질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 낮음 응답, 「근무제도·근무환경 개선」급선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이 2017년 10월 20일(금) 인사혁신처 국정감사에서 공직생활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진단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욕구증대에 따라 정부의 역할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공무원의 삶의 질도 점차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공무원의 공직생활에 대한 인식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한국행정연구원에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있어 어떠한 인식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해본 결과, 공무원들이 느끼는 삶의 질 등 여러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공직만족도 평가에서는 신분 만족(56.8%)을 제외하고 공직안정성 만족(46.0%), 장래성 만족(37.3%)은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며, “공무원들의 삶의 질 평가 역시 현재 삶에 만족하거나(45.2%), 타인과 비교시 행복다고(46%) 응답한 수는 절반도 넘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수의원은 “가족친화적 근무제도 평가에서 일·가정 양립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23.7% 수준이고, 직장 내 보육시설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30.9%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근무환경 평가 역시 1인당 점유면적 만족(31.4%), 사무환경 만족(32.1%), 휴식공간 만족(15.4%)도 상당히 낮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은 “공무원들의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가족친화적 근무제도와 근무환경에 있어 만족스럽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인사혁신처는 조속히 「근무제도·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