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실적 개선과 사후유산 관리 및 운영비용 문제 해소에 대한 방안 제시해
보도일
2017. 10. 20.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염동열 국회의원
염동열 의원(교문위, 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19일(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국정감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판매실적 저조문제와 올림픽 사후유산 관리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동열 의원은 10월 17일 기준으로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31%, 패럴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4.3%에 불과하고, 빙상경기에 비해 설상경기 판매율이 더욱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입장권 판매 실적 개선을 위해 대한체육회 회장에게 체육연맹과 전국 체육인들이 올림픽 홍보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한체육회 회장은 현재 입장권 판매실적 부분에 대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염 의원은 사후시설의 관리·운영의 주체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하는「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고, 현재 상임위에 계류중이라며 조속한 심사 및 통과를 위해 다각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울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관리·운영해 오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국내 체육문화의 질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사후유산을 강원도와 협의하여 운영해 보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염 의원은 올림픽 개최도시 및 배후도시의 관광지역을 공동마케팅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합개발한 올림픽 레인보우시티 및 선언식을 준비중에 있다고 말하며, 홍보를 통하여 관광객 유입수를 높인다면 올림픽 사후유산의 운영비 문제에 대한 부분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20171020-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실적 개선과 사후유산 관리 및 운영비용 문제 해소에 대한 방안 제시해.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