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청은 처음이시지요? 여기가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아시겠지만 정당에서 대표가 있긴 하지만, 대표 혼자서 결정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같이 선출된 최고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서 당의 중요한 정책들을 결정한다. 바로 여기가 월수금 아침 9시에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항상 아침에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관심 있으시면 그걸 보시면 가감 없이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내용들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특히 급변하는 상황이다. ‘사피엔스’나 ‘호모 데우스’라는 책을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다. 그걸 보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급변하는 상황에 살고 있는 것인가 잘 알 수 있다.
흔히들 4차 산업혁명 이야기를 한다. 그게 미래에 벌어질 일이 아니고, 지금 현재 이 순간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우리가 대처해야하는가? 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4대혁명으로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될 4대혁명, 네 가지 분야 중 하나는 ‘교육혁명’이다. 교육이 가장 국가의 기본이니까 그게 제대로 바뀌어야만 준비가 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다음은 ‘과학기술혁명’이다. 과학기술 제대로 발전시켜서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되는 중차대한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그다음 ‘창업혁명’이다. 이것이 일자리, 경제활동과 연결이 되어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혁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제가 말씀드린 이런 과학기술 분야의 혁명적인 변화나, 창업의 혁명적인 변화, 교육의 혁명적인 변화, 이걸 다 하는 게 정치 아니겠는가?
그래서 정치가 바뀌어야, 그게 기반이 되어야 이런 일들을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 제일 기반이 되고, 제일 중요한 일들을 전공하시는 분들이시라 아마 그쪽에 관심이 제일 많으실 것 같다.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들, 짧은 시간이지만 가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