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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공영방송 장악을 시도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추천권을 넘보지 말라.

    • 보도일
      2017. 10.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최근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유의선 이사와 김원배 이사가 반강제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사들은 ‘언론장악 시나리오’에 따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홍위병 언론노조의 폭언과 인신공격, 퇴진시위 등 협박이 계속되자 견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집권여당, 홍위병 언론노조의 반민주적인 만행으로 공석이 된 보궐이사의 추천권은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자유한국당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힌다.
 
  방송문화진흥회법 6조 1항은 "보궐임원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의 취지에 따라 유의선 이사와 김원배 이사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구 새누리당에서 추천된 인사인 만큼 남은 임기를 수행할 보궐 이사 추천권 또한 우리 자유한국당에 있는 것이 명확하다.
 
  민주당에서는 자기들이 정권을 잡았으니 여권 측 인사로 채워야한다고 주장 하고 있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이고 후안무치한 주장이다. 폭압적인 방법으로 사퇴시킨 이사의 보궐 이사를 추천하겠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방송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을 확보하고 공영방송 발전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소신을 가진 분을 후임 이사로 추천할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맞서 싸워 나갈 것이다.
 
2017.  10.  23.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