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료를 보니 당기순이익에 흑자를 내는 국립대 병원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장님들의 병원이 자본대비 부채비율은 2016년의 경우, 전남대병원이 201.35, 전북대병원은 179.16, 제주대병원은 71.87입니다.
사업의 성격상 아마도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판단합니다. 정부가 주는 지원금(출연금과 보조금)은 전년도 적자를 메워주는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개 대 병원장님들께 차례로 질의하겠습니다.
아마도 병원장님들께선 진료도 중요하지만 병원경영도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흑자를 발생시켜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적자를 감소시켜야 병원운영이 안정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각 병원별로 적자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경영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이점에 대해서 병원장님들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