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내 용> ‣ 사회적 취약계층의 유아·초등학생·고령자·장애인 대상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실시 ‣ 2016년 기준, 승강기안전지도사(강사) 196명 활동, 교육인원 757,225명 → 승강기안전지도사 1인당 약 3,863명 교육 ‣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 2013년 943건에서 2016년 4,731건으로 증가 → 승강기안전지도사 지원자 오히려 감소 ‣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 예산 2013년 1억571만원에서 2016년 5,648만원으로 감소 → 체험식·실습위주 안전교육 확대 필요 ‣ 희망자 한해 공단의 연 1회 실시하는 교육이수자 「승강기안전지도사」수료증 수여 → 승강기안전교육 전문성 낮아 ‣ 이명수 의원,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의 강사 전문성 및 체험식 교육 강화 개선 검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아산갑)이 2017년 10월 26일(목)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 운영에 대해 진단했다.
이명수 의원은 “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고자 사회적 취약계층의 유아·초등학생·고령자·장애인을 대상으로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2016년 기준 승강기안전지도사가 196명 활동하고, 교육인원은 총 757,224명으로 승강기안전지도사 1인당 1년간 약 3,863명정도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명수 의원은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 건수가 2013년 943건에서 2016년 4731건으로 증가했지만, 교육을 진행하는 승강기안전지도사의 지원 수는 2013년 334명에서 2016년 196명으로 오히려 감소했다”며,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 수요에 비해 교육을 담당할 승강기안전지도사의 지원이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 예산도 2013년 1억 571만원에서 2016년 5,648만원으로 감소했다”고 말하며, “예산이 부족해진 만큼 체험식·실습보다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승강기안전지도사의 지원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체험식 교육 확대 및 홍보를 통한 승강기안전지도사 확보를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희망자에 한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연1회 교육을 이수하면 「승강기안전지도사」수료증을 받아 활동하기에 승강기안전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승강기이용자 안전교육」의 승강기안전지도사의 전문성 강화 및 체험식 교육방식 확대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