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구기관별 직종·직급별 연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회계연도 기준 정규직 석사급 연구직의 평균연봉이 연구기관에 따라 최대 2배, 박사급 연구직은 최대 2.5배에 이른다고 밝힘 (# 표-1 참조)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 23개 연구기관 중 박사급 연구인력의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연)으로 약 1억5,000만원 수준이었음. 반면 가장 낮은 곳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으로 조세연보다 약 2.5배 적은 약 5,900만원이었음. 석사급 연구인력의 평균연봉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약 7,6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이보다 2배 가량 적은 약 3,900만원이었음. 한편, 각 연구기관별 행정인력의 평균연봉은 한국교통연구원(이하 교통연)이 약 7,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낮은 곳은 통일연구원이 약 5,000만원 수준으로 교통연보다 1.6배 가량 적었음
❍ 23개 연구기관별 직종·직급별 평균연봉은 초임연봉에서도 차이가 나타남. 박사급 연구인력의 평균 초임연봉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약 7,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이보다 1.9배 낮은 약 4,200만원 수준이었음. 석사급 연구직의 초임연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약 5,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행정연구원이 가장 적은 약 2,700만원으로 2배 가량의 차이를 나타냄. 행정인력의 초임연봉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약 4,5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행정연구원이 이보다 1.8배 적은 약 2,500만원으로 가장 낮았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