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방송 파행에 따른 광고수입 감소액이 KBS 70억원, MBC 31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규모 지역방송이나 종교방송의 매출도 54억원 감소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제출 『광고결방 현황』 자료 분석결과 ㅇ 공영방송 프로그램 결방으로 광고 편성이 줄어들면서 광고판매 수입도 감소
◈ KBS와 MBC 방송광고 판매는 코바코가 대행하고, 판매 금액의 12.3205%를 EBS와 종교방송, 지역 MBC 및 민영방송사 등에 배분하도록 규정 * 「방송광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제20조(방송광고 결합판매 지원) ① 지상파방송광고를 대행하는 광고판매대행자는 네트워크 지역지상파방송사업자 및 중소지상파방송사업자의 방송광고를 다른 지상파방송사업자의 방송광고와 결합하여 판매하여야 한다. * 코바코가 결합판매를 대행하는 방송사는 16개 지역MBC와 EBS, CBS, 경인방송 등 중소지상파 방송사업자 ㅇ 자생적인 방송광고 판매가 어려운 중소방송을 배려하기 위해 KBS와 MBC 광고판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배분하는 제도이지만, 이번 사태와 같이 지상파 광고가 중단될 경우 중소방송까지 피해를 보는 문제 발생
박홍근의 해법! ➡ “공영방송 파행으로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 중소방송의 광고매출이 줄어들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정부 방송광고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하루 속히 공영방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문
□ 공영방송 파행에 따른 광고수입 감소액이 KBS 70억원, MBC 31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역방송과 종교방송 등 중소방송사의 매출도 5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서울 중랑을)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로부터 제출받은 『광고결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영방송 프로그램 결방으로 광고 편성이 줄어들면서 광고판매 수입도 감소함.
□ 코바코가 제출한 광고감소 추정치 자료에 따르면, KBS의 경우 지난 9월 20억원이 감소했고, 이 달에는 50억원이 감소해 모두 70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표 : 첨부파일 참조
◉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중단된 MBC의 경우 9월 119억원과 10월 191억원을 포함해 광고수입이 310억원 정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됨.
□ 현행법에 따르면 KBS와 MBC 방송광고 판매는 코바코가 대행하고, 판매금액의 12.3205%를 EBS와 종교방송, 지역 MBC 및 중소 민영방송사에 배분하도록 규정함.
◉ 자생적인 방송광고 판매가 어려운 중소방송을 배려하기 위해 지상파 광고판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배분하는 제도이지만, 이번 사태와 같이 지상파 광고가 중단될 경우 중소방송까지 피해를 보는 문제가 발생함.
◉ 이 탓에 중소방송사의 광고 결합판매 감소액이 9월 20억과 10월 23억을 더해 5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박 의원은 “공영방송 파행으로 가뜩이나 경영이 어려운 군소 방송의 광고매출이 줄어드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정부 방송광고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하루 속히 공영방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