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최근 5년간 열차표 반환 건수는 1억 4천만건, 총 액수로는 736억원 매출이익 …
보도일
2017. 10. 15.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안호영 국회의원
예매는 쉽고 반환은 어려운 반환규정 개정할 필요 있어 - 최근 5년간(13~17년) 반환수수료 총액 약 736억원 - 반환승차권 비율 매년 꾸준한 상승, 최근 5년새 4.1%증가 - 실제탑승고객 여부 파악 無, 반환하지 않고 열차에 탑승하지 않은 승객 현황 알 수 없어
열차표 반환으로 인해 철도이용객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코레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2600만 건, 130억 원 이었던 반환 건수와 수수료는 2014년에는 2900만 건 140억 원 작년에는 3400만 건, 200억 원으로 나타며 반환 수수료와 건수 모두 매년 증가 하고 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반환건수는 연 평균 247만 건씩 늘어나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스마트 폰을 사용한 열차 예매 쉬워지고 반환하기는 어려운 규정을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매하는 것은 1분전에도 가능하나, 출발 후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반환은 스마트폰으로 하지 못하고 직접 역에 가서만 가능하다.
이런 제도 내에서 최대 70% 수수료 부과는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부담을 동시에 주는 것이다. 또한 코레일은 차내에서 고객의 실제탑승 여부조차 파악하지 않아, 반환하지 않고 열차에 탑승하지 않은 승객에 대해 ‘나몰라라식’ 운영을 하고 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안호영 의원은 “공공재인 대중교통에서 철도이용객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이라며 “수수료 조정과 동시에 인터넷,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서도 반환이 가능하도록 개정하여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야 하고, 실제 탑승여부도 철저하게 파악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20171015-코레일, 최근 5년간 열차표 반환 건수는 1억 4천만건, 총 액수로는 736억원 매출이익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