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은 10월 31일(화) 수출입은행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다스 대출 관련 타 히든챔피언 기업보다 대출 이율에 대해 특혜가 있다“라고 질의했다.
박의원은 지난 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다스 이율 특혜 문제에 대해 “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여서 다스뿐 아니라 다른 기업도 상황이 같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또한, “다스의 신용등급이 올라간 부분도 있다는 내부 보고도 있다”는 은성수 행장의 발언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2009년 다스에 150억 추가 대출 당시와 같이 히든 챔피언 기업들의 수출관련대출 이율을 확인해 보니 100억 이상 대출 받은 기업들의 이율이 다스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각 기업 신용등급이나 매출에 따라 각 기업의 대출 이율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다스 대출 이율은 타 기업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박영선 의원은 “다스 대출과 관련해 금리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다. 똑같이 100억원 이상의 수출 관련 대출 이율현황을 보면 다스가 제일 낮다"라며 "히든챔피언 서류조작한 부분과 대출 적용이율 2가지 건을 감사원에 감사의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