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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고영주 이사장 해임은 이 정부의 포악(暴惡)한 방송장악 시도의 본보기다

    • 보도일
      2017. 11. 2.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MBC 경영권 장악에 속전속결이다.
 
  지난 한 두 달간 방송사 구성원 중심의 사장 퇴진운동을 전개하며 우리 자유한국당 추천 방문진 이사들을 내몰기 위하여 온갖 폭압적(暴壓的) 방법을 동원했다. 이사들의 집, 사무실, 학교, 교회를 떼 지어 찾아다니며 공갈・협박을 통하여 쫓아냈다.
 
  10.26일 방문진은 이 빈자리를 여당 측이 추천한 인사로 보궐 임명한데 이어 오늘(11.2) 오후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김장겸 사장을 끌어내리는 것이 다음 순서일 것이다. 이미 어제(11.1) 여권 추천 이사 5명은 김장겸 사장 해임결의안 안건 상정을 요구했다. 11.6일쯤 이사회를 열어 처리한다고 한다.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훤하다(明若觀火).
 
  이렇게 불법적이고, 강제적이고, 억지스럽게 방송을 장악하려는 목적은 모두가 다 안다. 편파 불공정 방송을 통하여 자파세력들의 이해관계와 사상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주입시켜나가려고 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그 사례를 신물이 나게 봐왔다. KAL기 폭파 조작 의혹 보도, 간첩 송두율 미화 방송,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보도 등을 통해 불공정 편파방송을 뼈저리게 경험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 정부의 포악한 방송시도에 절대 물러서지 않고, 국민들과 힘을 합쳐 언론 바로세우기에 당당히 맞설 것이다.
 
2017.  11.  2.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