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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청소년 중장기쉼터 부족, 전체 43개 중 8개소 정원 초과

    • 보도일
      2017. 11.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권미혁 국회의원
지역별 실태조사 및 정원 조정 필요
최소 1년 머무르는 중장기쉼터 특성 고려해 여유정원 확보해야 ”

청소년쉼터 중 중장기 쉼터의 여유 인원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권미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년 이내 장기간 청소년을 보호할 중장기 쉼터의 여유 인원은 평균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인천·대전·경기·전북·경남은 오히려 정원 대비 현원이 꽉 차거나 현원을 더 많이 받아 관리 부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군포의 한 쉼터는 정원이 10명임에도 8명이나 많은 18명을 수용하고 있는 등 특정 지역들에서 쉼터 수용인원의 부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 참고자료 : 첨부파일 참조

  단기쉼터와 달리 장기쉼터는 평균 이용 개월이 13개월이므로 인원 변동에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신규 인원이 들어오기 위해 충분한 여유 정원을 확보해야 하지만 특정 지역들을 중심으로 여유 정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권미혁 의원은 “대구 등 지방을 중심으로 중장기쉼터 정원 부족이 예상된다. 중장기쉼터는 장기간 청소년을 수용하기 때문에 항상 여유 정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구·경기 등 정원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쉼터 공급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쉼터 수요를 조사해 이에 맞게 쉼터 공급·운영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