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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지하철 9호선 혼잡도 차량증편으로 233% → 198%로 감소

    • 보도일
      2017. 10. 2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호영 국회의원
혼잡도 완화 및 시민 불편 해소 위해 추가 증편 필요해

- 출근시간 지하철 정원이 148명인 차량에 300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
- 2, 4호선 혼잡도 9호선 못지않아 대책 필요

지하철 차량증편 이후 9호선의 혼잡도가 2015년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직도 높은 수준에 추가 차량 증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출근시간 평균 205% 혼잡도를 보였던 9호선 급행열차가 지난해 9월 16량 차량 증편 작업을 거쳐 173%까지 32%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가장 심한 혼잡도를 보였던 염창역은 233%에서 198%감소하고 이어 당산역은 225%에서 188%로 줄었지만 이 역시 정원에 약 2배 가까이 초과된 수치로 시민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하다. 지하철 1량당 정원은 제어차 148명, 중간차 160명으로 혼잡도가 200%일 경우 지하철 9호선에는 1량에 300명이상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지하철 2호선과 4호선도 열차 혼잡도는 비슷한 수준이다. 출근시간 대 2호선 사당→방배역 구간에 혼잡도는 192%, 방배→서초 구간에는 188%를 보이고 있고 4호선 혜화→동대문 구간은 176%를 보이고 있는 등 9호선 못지않은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향후 대책조차 마련되어있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안호영 의원은 “지하철의 과도한 혼잡도는 시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열차 증편 및 열차운행 개선 등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