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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포트홀 교통사고 7년새 61건 발생…중부선, 서울외곽선 등 최다”

    • 보도일
      2017. 11. 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성태 국회의원
도로파임으로 인한 타이터파손이나 차량전복 등 고속도로 포트홀 교통사고가 최근 7년새 6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선과 서울외곽선에서 포트홀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포트홀 교통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7년간 연평균 8.7건의 고속도로 포트홀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2015년과 2013년에 각각 18건과 17건으로 포트홀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도 11건의 포트홀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중부선에서만 무려 16건의 포트홀 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서울외곽선에서도 지난 7년간 포트홀 사고가 13건이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경부선에서 8건, 영동선에서 7건, 중부내륙선에서 5건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경부선과 논산천안선에서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의 지선에서 2건, 중부선과 영동선, 대구포항선에서 각각 1건씩의 포트홀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홀 사고로 인한 피해발생은 61건의 사고로 94대의 차량피해가 발생해 사고당 1.54대 꼴로 차량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나, 포트홀 사고가 해당차량은 물론 주변의 차량에까지 사고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피해 유형으로는 타이어파손이 총 피해차량 94대 중 42대(44.7%)로 가장 많았고, 차량파손도 27대(28.7%)에 달했다.

김 의원은 “포트홀 사고는 아무리 능숙한 운전자라고 하더라도 불시에 대처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차량에 까지 영향을 주는 사고인 만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결코 작지 않다”면서 “포트홀 사고는 전적으로 도로 유지보수와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관리주체의 세심한 도로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