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수출입은행, 대출 연체율 대기업 ↑ 중소기업 ↓

    • 보도일
      2017. 10.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호중 국회의원
- 대기업 연체율 12년 0.45% → 17.8월 1.6%
- 중소기업 연체율 12년 2.79% → 17.8월 1.07%
- 15~16년 조선·해운 사업의 부실로 대기업 대출 연체율 증가로 이어져
- 윤호중의원 “소액이라도 긴급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것이 연체율도 낮고 경제에 더 좋은 선순환”
-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맞춰 수은도 출구전략 마련하고 대기업 연체율 관리해야

1. 윤호중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구리시)에게 수출입은행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대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2. 2016년 대출 연체율을 대기업 1.97%, 중견기업 1.08%, 중소기업 1.38%로 대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을 앞질렀다.

3. 특히, 대기업의 최근 5년간 연체율을 보면 ▲2012년 0.45% ▲2013년 0.55%에서 ▲2014년 0.12%로 하락세를 보이다 ▲2015년 0.63으로 증가해 ▲2016년 1.97%까지 증가했다.

4. 오히려 중소기업의 최근 5년간 연체율은 ▲2012년 2.79% ▲2013년 2.52%  ▲2014년 1.74% ▲2015년 1.63% ▲2016년 1.38% ▲2016년 1.38% ▲2017년  1.07%로 꾸준히 감소했다.

5. 대기업 연체율이 2015년 0.63%에서 2016년 1.97%로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에 대한 원인으로 대우조선해양과 한진해운 등 조선·해운 사업의 부실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6. 이에 윤호중의원은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에 대출과 보증 등 여신을 집중하는 것보다 소액이라도 긴급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출하는 것이 연체율도 낮고 경제에 더 좋은 선순환을 미친다.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 또한 조선․해운 산업 구조조정에 맞춰 수출입은행도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대기업의 증가하는 연체율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