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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자유한국당은 홍종학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파행으로 몰고 가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 보도일
      2017. 11.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종훈 국회의원
지난 1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와 관련된 재산 쪼개기 증여, 자녀 특목고 재학 등 이러저러한 의혹을 제기했고 중소벤처장관직을 수행할 능력을 검증했다.

후보자의 도덕성과 관련된 몇몇 문제들이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재산증여 과정이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직무수행을 방해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은 아니었다.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갑을관계 해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상공인 피해지원,  비정규직 문제해결 등에서 중소벤처기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었다. 후보자의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수행할 능력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 논란에 대해서 후보자의 사과와 조치약속이 있었다. 다른 새로운 의혹이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장에서 퇴장하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파행으로 몰고 가려고 하고 있다.

새정부 출범 5개월인데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자리는 비어있다. 중소기업정책 수행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홍종학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파행으로 몰고 가려는 억지를 중단해야 한다.

2017년 11월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김종훈